15일 새벽 0시29분경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연료유 급유 중 60ℓ의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돼 해경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시 오동도 동쪽 2.2㎞ 해상 묘박지에서 화물선 P호(43만톤급, 사이프러스 국적, 승선원 19명)가 급유선 S호(800톤, 유조선, 한국선적)로부터 연료유 수급 중 P호 선박 3번 기름탱크에서 벙커-C유가 해상으로 60리터 유출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을 출동해 P호 갑판상 유출된 기름과 해상 주변 벙커-C유 회수 작업을 실시했고, 또 다른 기름유출에 대비해 P호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해경은 화물선과 급유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기름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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