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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내 계란 산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에서 '2017 농업전망대회' 주요 지표를 발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연구원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살처분된 산란계 규모가 원상복구되기까지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AI 살처분 영향으로 닭 사육 마릿수가 대폭 줄어들어 올해 계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2.7% 감소한 56만t에 머물 전망이다.


계란 생산량 감소와 HPAI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평균 계란 산지가격은 상승했다.

하지만 상반기 가격 하락 영향으로 2016년 연평균 가격은 2015년보다 11.9% 하락한 1101원(특란 10개)을 나타냈다.

올해는 AI 여파로 계란 산지가격(특란 10개 기준)이 지난해보다 62.3% 급등한 1772원으로 예상됐다.


HPAI 피해에 따른 사육마릿수는 1~2년 내에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닭 사육 마릿수 감소가 1~2년 이내에 AI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