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가 2016년 제정한 ‘캐릭터 그림책상’의 대상 수상작 '괜찮아 아저씨'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비룡소
총 174편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된 '괜찮아 아저씨'는 동그란 얼굴에 머리카락이 딱 열 가닥만 있는 초긍정의 캐릭터 ‘괜찮아 아저씨’가 주인공이다. 풍성한 머리카락도 아니고 딱 열 가닥이니 아저씨에게 머리카락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그럼에도 ‘괜찮아 아저씨’는 비 오는 날 거미가 매달려 머리카락 한 올이 빠지고 곰이랑 시소를 타다 또 한 올이 빠질지언정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잃지 않고 “오, 괜찮은데?”를 말한다.

아저씨 머리카락이 한 가닥, 한 가닥 빠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기발랄하게 그린 '괜찮아 아저씨'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상실됐을 때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긍정의 힘과 용기를 준다.
한편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심상을 닮은 국내 캐릭터 그림책을 발굴한다는 포부로 기획한 공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