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이 1% 이상 상승했고 종이·목재, 의약품, 은행,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화학 등도 강세였다. 반면 유통업이 1% 이상 하락했고 섬유·의복, 기계, 전기·전자 등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됐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189만원선으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1% 내외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동반 약세를 보였다. SK, KT&G,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등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반발매수세의 유입으로 2% 가까이 상승했고 현대모비스, POSCO,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등도 1%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은 해운주가 한진해운의 파산 선고를 앞두고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진해운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게 인정된다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에 다른 해운주가 반사이익기대감이 작용하면서 현대상선, 대한해운, 팬오션 등이 1~8%대로 오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호텔신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삼성그룹 내 입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고 잇츠스킨이 한불화장품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03개를, 하락 종목 수는 38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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