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1일 각각 하락·상승세로 종료됐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1일 주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약세, 외국인의 약 2조원 매도 행렬에 전 거래일 보다 하락세로 마쳤다. 이날 개설 30주년을 맞은 코스닥은 소폭 상승하며 종료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8476.48)보다 115.02포인트(1.36%) 상승한 8591.50에 문을 열었던 코스닥은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하다 173.07포인트(-2.04%) 내린 8303.41에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1조7401억원을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029억·710억원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톱10 종목은 대부분 떨어졌다. SK스퀘어(3.54%), 삼성전기(0.96%), 삼성바이오로직스(0.36%)가 올랐지만 삼성전자(-5.84%), SK하이닉스(-3.40%), 삼성전자우(-3.54%), 현대차(-1.52%), LG에너지솔루션(-3.87%), 삼성생명(-3.49%), 삼성물산(-7.36%)은 밀렸다.

개설 30주년을 맞아 체질 개선을 통한 대도약을 선언했던 코스닥은 전 거래일(916.18)보다 7.91포인트(0.86%) 오른 924.09에 거래를 시작해 13.17포인트(1.44%) 상승한 929.35에 마쳤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2471억원을 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7억·1241억원을 팔았다.

코스닥도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대부분 약세로 종료됐다. 주성엔지니어링(20.40%), 피에스케이(7.85%)가 올랐지만 알테오젠(-0.83%), 에코프로비엠(-6.88%), 에코프로(-12.76%), 원익IPS(-1.49%), 코오롱티슈진(-0.64%), HLB(-3.46%), 리노공업(-2.74%)은 약세로 종료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세(0.00%)로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49.4원)보다 5.5원 오른 1554.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