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치구와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주택을 우선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원룸 중 일부 물량을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로 하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하는 등 자치구와의 협업 강화로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반발을 완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및 홀몸어르신, 여성안심 등 주거취약 계층을 우선공급대상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 및 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계약은 매입 물량의 70%를 현재 건축 중인 매매이행 또는 완료된 매매계약으로 정해 매입과 공급이 동시에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1차분 300호는 14~50m²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동별 일괄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별·층별 매입도 가능하다.(26m²이상~40㎡미만 우선 매입)
다만 관련법에 의거 개발이 예정된 지역의 주택이나 지하(반지하 포함)세대,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시설이나 기피시설 지역,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 주택 또는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가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최근 사회추세 변화에 따른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1~2인 가구 구조에 걸맞은 유용한 임대주택”이라며 “특히 자치구와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의 경우 자치구에서 직접 세부 입주자 기준을 정해 뽑고 관리해 임대주택의 부정적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공급·관리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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