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25년만에 누적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한 기아차 광주 2공장 생산 라인./사진제공=기아차 광주공장

글로벌 명차 스포티지와 쏘울을 혼류 생산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 2공장이 지난 1992년 문을 연 이래 25년만에 누적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16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2공장은 준공 후 13년이 지난 2005년 10월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한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12년 11월 누적 생산 200만대를 돌파했고, 이후 기간을 더욱 단축해 4년 4개월만에 누적생산량 300만대를 달성했다.
뉴 스포티지를 국내외 베스트셀러카의 반열에 올린 2공장은 2010년 3월에는 3세대 스포티지R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2015년 9월에는 4세대 스포티지인 The SUV 스포티지를 선보였다.

스포티지는 2011년 12월, 광주공장 단일 생산차종으로는 최초로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안에 누적생산 2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공장에서 생산된 뉴 스포티지는 출시와 함께 대박행진을 거듭하며 광주공장의 성장을 주도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광주공장 사상 최초로 북미에 진출해 광주공장 북미수출 시대를 열었다. 현재 스포티지는 광주 1공장의 대표차종인 쏘울(2008년 출시)과 함께 광주공장의 수출을 책임지고 있다.

진화를 거듭한 2공장은 지난 2004년 스포티지 이관 생산과 2010년 쏘울과 스포티지의 혼류생산체제 구축 과정에서 2차례의 증산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을 통해 현재 연산 22.1만대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2017년 생산 및 품질 목표 달성과 글로벌 선도 공장으로서의 자부심 내재화를 통해 함께 도전하고 변화하는 광주 2공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 2공장은 올해 ▲생산 목표 달성 ▲품질혁신 목표달성 ▲IQS 플랜트 어워드 도전 등 3가지 도전 목표와 ▲비효율적/불합리한 공정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 ▲글로벌 선도공장으로서의 자부심 내재화 ▲기본/규칙을 준수하는 문화 조성 등 3가지 변화 목표를 설정하고 새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