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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이른바 ‘워터리 음료’가 목마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보다 맛있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워터리 음료의 장점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유통 채널을 넓히거나 용량 및 포장 등에 변화를 주는 등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로쇠물을 이제 집 앞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GS25를 통해 ‘나무가주는선물 수가 고로쇠수액’을 선보였다. 고로쇠수액은 은은하게 달콤한 특유의 맛과 함께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물 대용 음료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인삼 열매 농축 음료도 인기다. 현대약품의 '땡큐베리진생'은 인삼 열매를 원료로 한 음료로, 기존 인삼 음료와 달리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향을 첨가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을 위한 커피 워터도 있다. 일동제약의 ‘더치워터 데일리’는 고급 원두를 10여 시간 추출한 더치 원액이 들어간 프리미엄 워터로, 하루 종일 물처럼 커피를 마시는 현대인들이 카페인 걱정 없이 물 대신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더치커피 원액이 3.75% 함유됐으며, 천연방부제인 자몽추출물을 사용한 무방부제, 무합성 감미료 음료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웅진식품 ‘하늘보리 아이스 스파클링’은 물 대신 즐기는 차 음료로 선호되던 보리차에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한 국내 최초 보리 탄산수다. 열을 낮춰 주는 차가운 성질의 곡물인 보리와 탄산이 만나 무더운 여름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음료가 완성됐다.

기존의 제품을 다양한 용량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음용 편의를 고려한 제품도 있다. 과채수분을 담은 저자극성 수분보충음료인 코카콜라의 '토레타'는 최근 캔, 페트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선보였다. 나들이 등의 외부활동 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240㎖와 소가족이 즐기기 좋은 900㎖ 페트 제품 등이 있다. 


코코넛워터도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워터리 음료 중 하나. 코코넛 워터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 아미노산 등 영양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준다. 비타코코의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는 열대 지역에서 재배된 어린 그린 코코넛에서 얻은 순수 코코넛 워터로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특히 1ℓ와 200㎖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