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6월30일(현지시각) 모두 상승세로 장이 종료됐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증시가 AI(인공지능) 칩을 포함한 기술주 강세가 이틀째 지속되며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장을 마쳤다. 2분기 성적을 마무리 지은 이날 3대 지수는 모두 최고 성적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6월3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36.46포인트(0.26%) 오른 5만2319.20에 종료됐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8.93포인트(0.79%) 상승한 7499.3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93.576포인트(1.52%) 오른 2만6213.72에 마감됐다.


이날은 올 상반기 및 2분기 증시를 마치는 날이다. S&P500은 2분기 동안 15%가량 상승했고 나스닥은 약 21% 뛰었다.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분기 상승률이다.

다우지수 평균은 12% 이상 올라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치도 다시 찍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강세가 돋보였다. 인텔은 6.01% 급등했고 샌디스크는 10.89% 폭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초반 약세를 딛고 0.48% 올랐고 AMD는 7.68% 치솟았다.

빅테크 종목들도 대체로 올랐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대장주 엔비디아가 2.63% 올랐고 알파벳은 0.99%, 애플 2.70%, 테슬라는 2.07% 각각 상승하져 장을 마쳤다.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4.30% 급등했다. SOXX는 올 상반기에만 113% 뛰었다.

이밖에 MS(마이크로소프트)는 1.21%, 스페이스X는 4.06% 급등하며 대형주들이 모두 고공행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