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쿤스는 대가들의 작품을 차용해 다년간 진행해 온 자신의 회화 연작 <게이징 볼 Gazing Ball>을 이번 컬렉션 전반에 적용했다. 루이 비통 가방의 클래식 라인인 ‘스피디’, ‘키폴’, ‘네버풀’에 대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새겨 넣어 ‘걸어 다니는’ 고전 작품들을 만들기 위해 루이 비통은 최고의 수공예 기술과 자재를 총동원해 이를 지원했다.
각각의 제품에 명작의 작가 이름이 새겨진 것과 더불어, 제프 쿤스는 자신의 이니셜 또한 잘 알려진 루이 비통 모노그램 패턴에 포함되도록 디자인하였다. 이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상징적인 모노그램 패턴의 변화를 허용하지 않았던 루이 비통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제프 쿤스 컬렉션의 모든 가방에는 40년 동안 일관성 있게 쿤스의 모티브가 된 토끼(infladiv rabbit) 모양의 액세서리 태그가 걸려 있으며, 가방 안에는 각 가방이 묘사하고 있는 작품의 원작자의 전기와 초상화가 담긴 책자가 함께 담겨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