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LG전자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방글라데시 시라지간지 지역에서 상수공급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LG전자와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6월 시라지간지 지역의 3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상수공급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이 시설은 지하 100m의 깨끗한 지하수를 각 가정에 공급한다. 공동식수시설도 포함된 이 시설로 인근 2500가구, 12500명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방글라데시는 수질오염이 심한 국가로 저소득층은 독극물인 비소 성분이 포함된 물을 식수로 사용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방글라데시 인구 중 2000만명 이상이 식수오염으로 고통받는다.
한편 LG전자는 2014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건강증진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3년간 약 12만명의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된다.
이호 LG전자 아시아대표 부사장은 “식수오염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아시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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