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준금리 1.25% 동결 예상. /일러스트=머니S
올해 국내 기준금리가 1.25%로 동결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는 9일 발표한 ‘KDB기준금리 모형을 통해 본 금리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측을 내놨다.
박은수 산은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경기회복세 지원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가계부채 리스크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부담 등으로 올해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출규제, 심사강화 등 가계부채에 대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미시적 대응 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 여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금리는 추세적인 방향성보단 국내외 정치·경제 이슈에 따라 일시적으로 급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서는 올 1분기 국내 적정 기준금리를 0.91%로 추정했다. 현 기준금리인 1.25%보다는 낮고 지난해 4분기 추정치인 0.86%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