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가 승리했습니다.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축합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1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논평을 내고 "오늘은 4‧19, 5‧18, 6월항쟁을 계승하는 촛불혁명이 완성된 날이며,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날입니다. 역사의 고비고비마다 그래왔듯이 광주는 이 땅의 시대정신을 이끌었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광주의 승리이고, 5월의 승리이고, 국민의 승리"라고 평했다.

이어 윤 시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미래를 향해 그냥 갈 수는 없습니다. 지난 1세기 동안 우리는 단 한 번도 적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친일과 군사정권과 권위주의시대의 유산들, 그리고 국정농단의 적폐를 말끔히 청산하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지난 10년간 긴장 국면으로 후퇴했던 남북관계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며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확대하여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그는 "문재인의 승리는 국민의 희망인 동시에 광주의 희망입니다. 광주는 이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 위에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지방분권과 자치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아울러 윤 시장은 "이런 토대 위에서 국민통합을 이루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고 대통령 당선인이 말한 '나라다운 나라'가 바로 이런 나라"라며 "시민들과 함께 이룬 광주의 승리, 문재인의 승리를 쟁취한 오늘, 역사에 길이 남을 오늘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축한다"고 문 후보의 당선을 거듭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