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우수 창업·벤처기업과 국내 최고 수준의 벤처캐피탈(VC)투자유치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기업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과학시술원 오룡관 3층에서  드론 충돌방지와 자동 도킹 시스템을 개발한 ㈜웨이브쓰리디(대표 서경식),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 치과 수술용 Pordiv X-ray를 개발한 ㈜알에이치티(대표 오준호), 미래 신소재 산업인 금속 그래핀 연료전지를 개발한 ㈜엠파워(대표 이종찬) 등 광주·전남·북지역의 우수 기술창업·벤처기업 40개사와 벤처캐피탈 심사역 20명 등 300여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호남권 최대 규모의 투자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투자 IR과 2부 투자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 1부에서는  벤처캐피탈(VC)의 사전 평가를 통해 엄선된 ㈜웨이브쓰리디 등 10개의 지역 기업들이 벤처캐피탈(VC)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실리콘밸리 투자 IR 형식인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벤처캐피탈(VC) 16개사에서 30개의 기업과 최소 3회, 20분 이상의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금융, 법률, 노무, 회계, 기술, 수출 등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는 애로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해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벤처캐피탈(VC)이 전국을 순회하며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기 때문에 투자에 목마른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시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하루 빨리 정착시키고,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인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트로닉스 등 광주·전남지역의 6개 창업기업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창업기업의 건의사항과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