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표팀. /자료사진=뉴스1

인천·김포·제주·김해·청주·대구 공항 등 총 6개 공항이 20세 이하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보안검색을 강화한다.
'2017 제21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코리아' 대회가 이달 수원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들 공항은 항공보안 등급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고 보안검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수원·전주·서귀포·대전·천안·인천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대회에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주의'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항공보안 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5단계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인천공항 등 6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이뤄진다.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은 물론, 공항 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지만 보안검색 강화에 따른 항공기 이용객의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항공보안등급이 상향된 6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평상시 보다 조금 더 빨리 공항에 도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