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외교단절로 국내 대형건설사의 공사중단이 우려되고 있다. 지금까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이집트·리비아·예멘·몰디브·모리타니 8개국이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중동 8개국의 카타르 단교 이후 국내 건설사의 현지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터키·오만 등 외교가 지속 중인 국가와의 교역을 통해서 식료품 등 생활물품이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고 건설현장 자재 재고물량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토부는 필요시 대체 운송수단을 통해 기자재 공급선 확보 등의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카타르 현지에서 공사 중인 건설사는 17개로 프로젝트가 26건에 달한다. 1억달러 이상의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사는 삼성물산·SK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GS건설·현대건설·현대로템·현대중공업·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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