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게임 제조기’ 넷마블게임즈의 올 여름 기대작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펜타스톰 for Kakao’다. 넷마블이 지난 4월25일 출시한 이 게임은 인기 e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짧은 시간에 모바일MOBA라는 새로운 장르의 대중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막타 없는 빠른 대전 ‘강점’
펜타스톰은 PC플랫폼에서 발전한 MOBA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5대5 실시간 대전을 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탱커·전사·아처·마법사·암살자·서포터 등 6개의 직업과 22종의 영웅,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로 대전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영웅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영웅별로 독특한 스킨도 준비돼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재미있는 건 타 MOBA와 달리 ‘막타’의 개념이 없다는 것. 덕분에 초반 라인전이 필요없고 게임 진행 속도가 기존의 MOBA게임보다 빠르다. 초반인 4레벨부터 궁극기를 활용할 수 있어 각 영웅들의 개성과 화려한 스킬을 더 빨리 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영웅은 최대 15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며 경기 시간은 평균 10~20분 정도다.
실시간 대전은 5대5, 3대3, 1대1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탑·미드·바텀 등 라인별로 존재하는 방어탑과 병사, 풀숲을 잘 활용하면 상대에게 기습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유명 성우진이 총출동한 것도 눈에 띈다. <명탐정 코난>의 남도일과 <원피스>의 루피로 활약한 강수진, 오버워치의 트레이서를 담당한 박신희,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렌과 야스오 성우를 한 엄상현, 스타크래프트II의 제라툴을 담당한 김기현,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의 목소리를 낸 박지윤과 소연 등 유명 성우 20여명이 주요 캐릭터의 음성을 녹음했다.
한편 넷마블의 초대형 히트작 ‘리니지2 레볼루션’이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14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에 동시 출시한 레볼루션은 순식간에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국가의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레볼루션은 오는 3분기 글로벌 빅마켓 중 하나인 일본시장에도 출격한다. 이외에 연내 북미와 중국시장 출시도 준비 중이어서 글로벌 메이저로 도약한다는 넷마블의 비전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495호(2017년 7월5일~1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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