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조 등이 포함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총파업 대회가 30일 오후 서울 중국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낮 12시쯤 서울역 광장에서 "비정규직 없는 노동존중 평등학교를 만들 것"을 촉구하며 총파업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역 광장에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강원, 경남 등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일하는 교육공무직 비정규직 노동자 1만명(주최 추산·경찰추산 4500명)이 모였다.
이날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기본급 현실화 ▲근속수당 5만원으로 인상 ▲전일제 강사 무기계약 전환 ▲정규직 교수와 동일수당 적용 ▲법제정을 통한 정규직 제도화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학교는 공공부문 중 가장 많은 38만여명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있지만 교육당국은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수립을 계속 미루고 있다"며 이같은 요구를 내놨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약속한 만큼 제대로 된 대책 수립을 촉구한다. 민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전날 파업에 돌입한 학교 비정규직 노조 뿐만 아니라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대학·병원·지자체 청소노동자, 간접고용노동자 등 산하 단위 최대 4만명의 노동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총파업 대회로 열린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비정규직 철폐, 노조 권리 인정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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