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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독일에서 제기된 메르세데스-벤츠 디젤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 국내에 수입된 벤츠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14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온 배출가스 조작 의심 차량은 48종으로 파악된다. 환경부는 이 차종들에 대해 조작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다수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는 본사 소재지인 슈투트가르트 검찰로부터 배기가스 부정 의혹을 조사받고 있다. 독일 검찰은 조작 소프트웨어가 OM642, OM651 등 두 종류 엔진을 탑재한 차종에 설치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환경부는 교통환경연구소 검증 작업 등을 거쳐 배출가스 조작 장치 탑재 사실이 확인되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를 고발하고 리콜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