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와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돼 크고 화려한 것 보다는 작지만 실용적인 공간 설계 등이 적용된 아파트가 각광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지난 2011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했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 전용면적 59㎡에 업계 최초로 4.5베이 설계를 선보이며 수요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LG유플러스와 협약해 가구 내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동대신동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의 경우 일반청약에서 평균 178.1대 1, 최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이처럼 아파트 선택 기준에 대한 수요자의 생각이 학군·입지·설계를 넘어 현재는 주거서비스에 초첨이 맞춰지면서 각 건설사마다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필두로 수요자를 공략한다.
최근 시흥시 첫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끈 계룡건설의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에는 ‘리슈(Riche)모어 서비스’라는 독특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나눔(Reshare), 같이(Intimate), 돌봄(Careful), 관리(Handy), 배움(Educational) 등 총 5가지 라이프스타일로 구분해 입주계층의 요구와 특성에 맞춰 제공된다.
또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중에서도 특히 두레센터는 여성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네일아트, 문화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팝아트, 뮤직클래스 등 평생 교육프로그램과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짓는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는 IoT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조명제어, 가스밸브차단, 난방제어, IoT 가전제어가 가능다. 도 원격검침시스템, 종합인터넷서비스 등 스마트홈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LED조명을 일부세대에 설치해 전력소모를 줄이고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갖춰질 예정이다.
GS건설이 평택 동삭2지구에 공급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자체 셔틀버스가 단지에서 SRT 지제역까지 20년 동안 무상 운행하게 돼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를 더한다. 셔틀버스는 출·퇴근시간에 3분 간격으로 배차·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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