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만에 소폭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1~20일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44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1’로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6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 98.8을 기록한 후 5월 105.9, 6월 112.5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7월 111.1을 기록하며 3개월만에 하락했다. 하지만 기준치(100)를 웃돈 것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심리는 여전히 높았다.

항목별로 현재생활형편CSI는 95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101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2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1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95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113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89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도 95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4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는 10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7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