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위원회가 26일 개최된다. 빠르면 이날 검사장 인사 등 고위간부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검찰청 인사는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진 2015년 12월 이후 약 1년7개월만에 단행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새로 취임해 검찰개혁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이번 인사에서도 대규모 인적쇄신이 이루어지리라는 전망이 높다.
검찰 간부인사는 검사장급(지검장·고검장)과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급)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고검장급 8자리 가운데 법무연수원장과 서울·부산·대구·광주고검장 모두 5자리가 공석이다.
검사장급에선 서울동부지검장·서울남부지검장·인천지검장·창원지검장·대검 공안부장·부산고검과 대구고검 차장 등 7자리가 공석이다. 이밖에도 사법연수원 18기 인사들이 거취를 결정하면 공석 규모가 커질 수도 있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끝나면 8월 초쯤에는 중간간부 인사와 평검사 인사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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