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코나 론칭행사에서 발표 중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간의 간담회에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26일 오전 정몽구 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대한상의에 통보했던 현대차그룹은 오후에 참석자를 정의선 부회장으로 변경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간담회 일정을 발표한 뒤 정 회장과 정 부회장 중 누가 참석할지를 놓고 검토해왔다. 대통령과의 공식적인 첫 만남인 만큼 정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것으로 잠정결론 냈지만 호프미팅 형식으로 이뤄지는 간담회 자리에 고령인 정 회장이 참석하는 것이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결론지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 인도 출장중인 정 부회장의 일정조율도 원활히 이뤄진 것으로 여겨진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문 대통령의 첫 방미 일정에도 정 회장이 고령인 점 등을 감안해 정의선 부회장이 동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