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14억원, 252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484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394만주, 거래대금은 5조5734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운송장비, 음식료품, 종이·목재, 기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증권이 1% 이상 올랐고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통신업 등도 강세였다.
이날은 방위산업관련주가 북한이 지난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LIG넥스원, 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 등이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는 상승 전환에 성공해 1% 가까이 올랐고 SK하이닉스도 반등한 뒤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POSCO, 삼성에스디에스, 삼성SDI도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정부의 사드 추가 배치 지시 소식에 중국 수출기업들인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은 2~3%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한국전력, 넷마블게임즈 등도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서울식품이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2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23% 이상 올랐다. 서울식품우선주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에이프로젠제약은 동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레이케이드가 일본 식약처의 품목 허가 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312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504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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