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SK증권이 업그레이드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는다. SK증권은 지난해 10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꾸준한 고도화작업을 통해 편리함과 자문기능을 강화하며 큰 걸음을 내디뎠다.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는 변동성이 적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자문서비스로 SK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인 쿼터백과 제휴를 맺고 고객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성과 측면에서도 돋보인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의 주도로 시행된 1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했으며 모든 투자유형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적극투자형의 경우 7.12%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투자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결혼자금, 여행자금, 목돈마련 등의 투자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설문을 거쳐 투자자 성향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투자현황을 모니터링해 목표달성도를 체크할 수 있다. 또 투자 수익률과 시장현황에 대한 로보어드바이저의 리포트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SK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가입부터 주문, 리밸런싱 등 투자과정의 모든 단계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증권은 앞으로 로보어드바이저 브랜드를 출시해 신개념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없이 ‘체험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