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이 거의 동일한 수준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리니지M을 즐기는 게이머는 하루 34만여명이며 리니지2레볼루션을 즐기는 게이머는 약 30만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21일 130만명수준의 기록적인 이용자를 보였던 리니지M은 이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7월초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이 난 이후부터 현재의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지난해 12월 출시된 리니지2레볼루션은 6개월이상 꾸준한 이용자추이를 보이고 있다.
하루평균 70만명이 즐기는 리니지 IP(지적재산권)의 이용자 가운데 상당수는 3040대가 차지했다. 리니지M은 76%, 리니지2레볼루션은 70%가량의 이용자가 3040대로 리니지 IP의 주요 소비층이 ‘린저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독성의 경우 리니지M이 한수 앞섰다. 리니지M은 이용자의 주당 플레이 시간은 1372분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리니지M에 할애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리니지2레볼루션의 경우 주당 플레이시간은 약 826분으로 약 14시간으로 집계 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2500여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0.65%다.
한편 최근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은 각각 대만과 일본시장에 진출을 선언하는 등 정체기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펴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리니지 형제의 기세가 다소 주춤한 형국이다”며 “해외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두는 지에 따라 롱런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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