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김씨처럼 여행의 목적을 아예 ‘식도락’으로 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터파크 투어가 대한민국 성인남녀 982명을 대상으로 여행 테마와 선호 여행지 등에 관해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조사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여행 테마를 묻는 질문에서 절반이 넘는 54%의 응답자가 ‘식도락’ 여행을 꼽았다. 이어 레포츠를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이 11.3%로 2위를, 관광과 더불어 전시회나 공연 관람 등을 함께 즐기는 ‘취향 저격’형의 테마여행이 9.7%로 3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휴가 전보다 휴가 후 다이어트에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로, 일명 ‘애프터 바캉스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 온 소비자들의 애프터 바캉스 다이어트를 책임질 저칼로리의 설탕 0% 제품들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설탕을 없애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여 한끼 식으로 대체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유업은 슈퍼곡물과 우유의 영양을 한번에 마실 수 있는 ‘헤이! 미스터 브라운’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헤이! 미스터 브라운은 퀴노아, 렌틸콩, 오트밀 등 5가지 이상의 슈퍼곡물을 함유한 곡물우유로, 주로 시리얼의 형태로 선호돼 온 슈퍼곡물을 음료 형태로 더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영양까지 골고루 갖춰 한 팩만 마셔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한끼 대용식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화이트빈 밀크’는 기존 슈퍼곡물에 흰 강낭콩과 병아리콩이 들어가고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설탕 0% 제품이다.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 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갈아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로, 일본, 호주 등의 해외에서는 우유처럼 마실 수 있어 아몬드 밀크라고도 한다. 이 제품은 칼슘과 비타민 E 등 슈퍼푸드 아몬드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으며, 일반우유 대비 1/3에 불과한 35kcal의 저칼로리(언스위트 190ml 기준)로,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식물성 음료이므로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과일을 과자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 과일칩 '자연에서 온 과일칩'을 내놨다. 이 과일칩은 감귤, 사과 2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춰 골라먹을 수 있다.
국내산 과일을 저온열풍건조 기법으로 말려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탕 등의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만들어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대체 식단이 될 수 있다. 지퍼팩으로 포장된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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