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건조 세계 최초 쇄빙LNG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 3사의 인력감축이 눈물겹다. 지난 1년새 8300명에 달하는 인력을 감축했기 때문.
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의 올 상반기 인력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해 총 8264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현대중공업이 5063명으로 감소폭이 컸다. 지난해 현대중공업은 상반기 정규직 인원이 2만4416명이었고 올 상반기 정규직 인원은 1만6006명으로 1년새 4212명이 줄었다. 기간제는 1765명에서 914명으로 851명이 줄었다.


삼성중공업의 올 상반기 정규직은 1만1163명, 기간제 348명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652명, 192명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357명의 인원이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정규직은 1만2537명, 기간제는 162명이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는 정규직 1만249명, 기간제 93명으로 각각 2288명과 69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