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성향 확대 계획을 공시했다”며 “지주회사 설립 후 주주친화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배당성향 30% 수준을 지향하며 향후 중간 배당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경우 2010년 이후 배당성향이 평균 4.4%에 그쳤는데, 올해 배당성향 30%를 가정할 경우 예상되는 주당 배당금은 2350원”이라며 “배당수익률은 전일 종가 기준 0.9%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롯데그룹의 분할합병과 지주사 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신동주의 가처분 소송 기각과 배당성향 확대의지 표명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되며 롯데쇼핑의 주가는 전날 9.2% 급등했다”며 “그러나 롯데쇼핑은 현재 업계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익가치만으로 주가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사업부별 경쟁력 확보와 배당성향 확대와 같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들이 추가적으로 계속 뒤따라줘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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