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미용 대회에는 20여 명의 보호소년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메이크업과 네일 실력을 발휘했다. 보호소년들은 대회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진지한 태도로 임하며 피부 표현과 속눈썹 메이크업 등을 진행 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보호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물품을 지원했으며, 소속 아티스트와 강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하게 심사했다.
경연대회 이후에는 이들의 심사를 담당했던 아티스트가 직접 메이크업 시범 강의를 진행했다. 보호소년들은 기술 시연을 숨죽여 지켜보며, 메이크업 실력향상을 위한 질문을 쏟아 냈다. 미용 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대표는 “미용 대회에 참가한 보호소년들이 네일, 메이크업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행사가 보호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긍정적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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