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통계청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지난 4월 전월 대비 1.0%로 위축된 후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던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이는 광공업 생산의 증가 전환과 서비스업 생산의 증가세가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9% 늘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비판매도 전월보다 0.2% 증가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설비투자는 기계류(-6.1%)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2.2%) 투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전월보다 5.1% 감소했다. 이는 올해 2월(-8.5%)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대비 보합을 보였다. 다만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