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미국이 이란과 핵협정을 인증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중동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며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85센트(1.7%) 상승한 배럴당 51.4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은 전일 대비 92센트(1.6%) 오른 배럴당 57.17달러에 장을 마쳤다.


핵협정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 간 갈등은 지난 25일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독립 투표 이후 고조되어 있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트레이더들은 이로 인해 이란의 원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즉각적인 제재는 취하지 않음에 따라 장 초반 2%를 상회하던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60일 동안 제재에 대한 결정을 내리도록 공을 넘겼다.

한편 중국의 지난달 원유 수입이 일평균 900만배럴을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평균 원유 수입은 850만배럴로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지위를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