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ing American Jobs 홈페이지.

현대차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5개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요구에 연합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한다.
24일(현지시간) 자동차업계 및 다수 외신에 따르면 제네럴모터스(GM), 포드, 폭스바겐, 현대차, 토요타 등 5개 사는 ‘미국 일자리 창출’(Driving American Jobs)이라는 연합체를 구성했다. 이 연합체는 TV광고 등을 포함한 NAFTA 폐기 반대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연합체에는 5사뿐 아니라 관련 부품사와 딜러사 등도 참여했다.

앞서 미국정부는 지난 주 워싱턴에서 열린 NAFTA 4차 협상에서 북미지역에서 생산된 소재와 부품의 함량이 85%를 넘는 자동차에 한해서만 무관세를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는 62.5%가 넘으면 무관세를 적용받는다.


자동차업계는 사실상 NAFTA 폐기를 요구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 연합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NAFTA가 폐기되면 자동차 생산 및 일자리 감소, 소비자 구매비용 증가를 초래한다"며 "아울러 해외시장 수출에도 큰 충격을 가져오게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