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자녀를 위한 선물을 계획 중이라면 장난감 대신 어린이 금융상품을 선물해보자.

은행에서는 어린이가 저축에 흥미를 느끼고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도록 통장표지를 만화캐릭터로 장식한 어린이 전용적금상품을 판매한다. 어린이 전용적금상품에 가입하면 안심보험, 상해보험, 용돈관리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영유아 명의로 적금상품에 가입할 경우 1만원을 지원해주는 금융바우처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금융바우처는 출산장려 목적으로 은행과 보건복지협회 등 단체가 협약을 맺고 1만원을 입금해준다.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도 어린이가 가입하기 좋은 금융상품이다. 일반적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나중에 아파트 청약자격도 주어진다.


이 상품은 세대주나 주택보유 여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청약 시 성년에 이르기 전 납입한 횟수가 24회만 인정되는 점을 염두에 두자.

사고가 잦은 자녀를 위한 어린이보험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어린이보험은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골절·화상 등 생활위험이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출생 전 태아의 경우에는 특약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

태아는 법적으로 보험의 대상이 될 수 없으나 출생을 조건으로 하는 ‘태아가입특약’을 통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태아가입특약은 일반 어린이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선천성기형이나 인큐베이터 비용 등을 보장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태아가입특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