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 소장과 유 재판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두 분 다 헌법적인 가치에 대한 신념이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권, 특히 성평등이나 소수자들에 대해 관심 많이 보여주신 데 대해 아마 국민들도 기대가 많을 것"이라며 "헌재 재판관 9명 다, 소장 공백 상태도 해소가 되고, 헌재가 오랜만에 완전체가 됐다. 그 점에 대해서도 축하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 소장님은 부산에서 판사를 하실 때 제가 변호사로 뵌 적이 있다"고 언급하자 이 소장은 "오래 전 기억"이라고 화답했다.
이 소장이 "오늘 포항(지진 피해 현장)을 다녀오시느라 피곤하실 듯 하다"고 걱정하자 문 대통령은 "다행히 어제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치러졌다. 특히 수능을 치른 포항여고 고3 여학생들이 밝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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