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주회사 전환 추진에 대해 투자와 사업기능을 분리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 책임경영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를 증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분할법인은 사업회사로 신설하는 체제 전환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HDC는 자회사 관리와 부동산임대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건축·인프라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분할 비율은 약 42대58로 진행되며 인적분할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의 현대산업개발 주주들은 분할 후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의 분할 비율대로 지분을 갖게 된다.
이날 이사회 승인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같은해 5월1일부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사업 전문성 제고와 경영 효율성 극대화 차원”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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