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중국 출장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 산둥성으로 출장을 간 김재원 관장은 이날 오전 9시쯤 호텔 방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문체부는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해 안타깝다.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국립한글박물관 3대 관장으로 취임한 김 관장은 '2018 산둥박물관 교류특별전' 협의차 중국 출장을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사천 출신인 김 관장은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미디어진흥단장, 콘텐츠정책관, 체육관광정책실장, 종무실장 등 업무를 맡았다. 미국 LA문화원장,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역임해 문화홍보에 정통한 관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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