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SH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옛 집창촌 자리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사와 공사계약을 체결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및 중흥토건 주식회사와 시공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 계약금액은 3664억원(연면적 기준 평당 485만원, 부가세 제외)으로 공사비, 철거비, 기반시설 공사비 등이 포함됐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신고일로부터 45개월이다.


이번 공사계약에 따라 1970년대부터 형성된 천호시장, 동서울시장 등 노후 재래시장과 시장 주변에 생겨난 집창촌 자리가 40층 규모의 4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 된다.

SH가 조합과 함께 개발하는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지 3만8508㎡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빌딩 4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층과 저층에는 판매시설이 배치되고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및 업무시설이 1개동이 건축된다.

세대수는 분양 882세대, 임대 117세대, 오피스텔 264세대 등 총 1263세대가 공급된다. 앞으로 관리처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착공해 2023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