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주 35시간 근무제가 우리나라 대기업 최초이며, 유통업계는 물론 국내 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 35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 신세계 임직원은 하루 7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이에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9-to-5제’가 시행된다.
또 업무 특성에 따라 ▲8시 출근 후 4시 퇴근 ▲10시 출근 후 6시 퇴근 등으로 유연하게 적용하고, 점포의 경우 근무스케줄을 조정해서 전 직원의 근로시간이 1시간씩 단축된다.
특히 이번 근로시간 단축은 임금 하락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그룹은 “근로시간을 단축하면서도 기존 임금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시해되는 임금인상 역시 추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이번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선진 근무문화 구축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근로시간단축은 2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해 임직원들에게 ‘휴식있는 삶’과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공하고 선진 근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등의 경우 영업시간 단축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혜택을 파트너사와도 함께 나누고, 중소상인과의 상생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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