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가수 바다는 오늘(14일) 오후 서울 명동 L7호텔에서 데뷔 20주년 자축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3월, 9세 연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바다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바다는 “제가 원래 사랑보다 일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달라졌다. 신혼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행복하다. 결혼 전에는 몰랐지만, 하고 나니까 좋다. 혼자 보다 둘이 좋다. 저에게는 든든한 조력자다”고 남편을 소개했다.


또 “혼자서 무대를 항상 고민했다면, 이제는 고민되거나 제 음악과 콘서트에 대해서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콘서트 준비하기 전에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왔다. 저희 신혼여행 장소였다. 신랑이 편지를 줬는데, 응원을 해줘서 항상 힘이 된다“면서 ”제가 완벽한 결혼을 꿈꿨는데 지금 그렇다. 그래서 일도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또 바다는 "팬들도 행복해 보인다고 하더라. 결혼 전에는 사랑보다 일이었지만, 결혼 후 가야할 길이 선명하게 보여서 팬들도 좋아해 준다"라며 "가수로서의 삶에 더 많이 다가갈 수 있는 결혼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바다는 오는 31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스무 걸음’을 개최한다.
사진. 마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