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 경강선이 정식 개통했다. 오전 7시7분쯤 서울서 첫번째로 KTX 티켓팅을 한 최현석씨(27·남양주)가 플랫폼을 걸어나왔다.
최씨는 “무궁화호를 타면 4~5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시간30분만에 서울에서 강릉까지 오니 정말 빨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강릉 반나절 생활이 가능해졌다. 열차의 효율은 물론 가성비까지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해 안타까워하는 방문객도 있었다. 이모씨(47·여)는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어 불편했고 휴지통이 따로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경강선을 이용하면 강릉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14분, 청량리역까지는 86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강릉역까지 서울역 2만7600원, 청량리역 2만6000원, 상봉역 2만5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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