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8경 중 하나인 쌍용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천연온천을 보유한 STX리조트는 힐링형 리조트로 유명하다. 한번이라도 이곳을 이용한 숙박객은 따뜻한 온천수에 몸 담그고 싶은 겨울마다 STX리조트를 떠올리게 된다. 재방문율이 높게 나오는 것이 그걸 증명한다. STX리조트는 리조트 운영 외에도 급식사업, 호텔위탁운영사업 등 유관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균형있게 갖췄다. 양재호 STX리조트 상무를 만나 궁금증을 들어봤다.
- 2017년 한해를 되돌아보면.
▶신규 사업에 치중하며 한해를 보냈다. 문경 STX리조트 10주년을 맞아 컨설팅·모니터링을 통한 대대적인 보완작업을 진행했다. 또 골든제주함덕호텔, 정동진 SM호텔 등 호텔 위탁운영을 추진하기도 했다. 급식사업 포트폴리오도 짜임새있게 구성할 수 있었다. 대규모 공장에 급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노하우에 대해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자평한다.
- CJ 등 대형 급식사업체와 비교한다면.
▶규모의 경제에서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중소업체 시장을 타깃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물을 직구매하기 때문에 원가절감의 경쟁력이 있다.
- 이미 급식사업의 전문성은 인정받고 있다.
▶STX의 급식사업은 그룹사 복리후생 측면에서 시작했다. 비용을 고려하기 보다는 좋은 식자재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그래서 품질, 위생, 유통, 서비스 등 급식사업체로서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외부에서도 인정한다.
- STX리조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재방문율이 높고, 단체 행사를 하기에 좋은 리조트라고 평가를 받는다. 최신식 강의장이 13개. 그랜드볼룸은 수용인원이 700명 정도, 연회 형태는 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극장식 강의장도 있는데 45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 국제회의가 가능한 대강의장은 10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다. 최신식 오디오시설이 자랑거리이다. 객실은 디럭스, 스위트, 로열스위트룸 등 총 200실이 있다. 내륙 지역에서 이런 시설과 5성급 서비스를 갖춘 리조트는 드물다.
- 리조트 판매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기업체와의 제휴 위주의 판매에서 이제는 여행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BtoC 채널을 통한 판매도 프로모션 형태로 진행하려고 한다. 국내외 숙박객 비중이 비슷한 편이어서 다양한 상품구성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재호 상무는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뒤 쌍용양회, 용평리조트, STX리조트 등에서 활동했다. 2009년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관광진흥 유공 표창을 받았다.
☞겨울 스파의 진수 STX Resort
STX리조트는 힐링형 리조트다. 산토리니 스파는 중탄산 나트륨 온천수로 유명하다. 몸을 담그면 혈액순환 촉진, 피로회복, 신경통과 관절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테마탕, 비데풀, 패밀리스파, 안개사우나 등 실내외에 다양한 종류의 스파가 있다.
서울 강남에서는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주말여행을 하기 좋다. 경천댐, 봉암사 백운대계곡, 새재계곡, 선유동계곡, 쌍용계곡, 용추계곡, 진남교반, 속리산, 황장산, 대야산, 운달계곡 등 문경8경이 인근에 있다. 골프장, 사계절썰매장, 생태공원, 레일바이크, 스머프마을, 클레이사격장, 짚라인, KBS, SBS 드라마촬영장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사진=권기정 기자 joh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