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2821억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1683억달러, 무역흑자는 1138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 총 수출 5739억원의 49%와 무역흑자 953억달러의 119%를 소재·부품 부문에서 거두며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 기여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이 전년대비 29.1% 상승한 1082억달러로 실적 향상을 주도했다.

화학제품도 유가 상승에 따른 주요 품목의 수출단가 상승 및 국내 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 확대로 수출과 물량이 동반 상승하며 전년대비 17.8% 증가한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송기계부품과 전기기계부품은 전년대비 각각 7.9%, 24.8% 감소한 258억달러, 255억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7.4%↑) 증가세 전환, 아세안(21.4%↑)·중남미(15.7%↑)·유럽(10.8%↑) 등 증가세 지속 등으로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올해는 신흥국 생산 및 무역량 회복, IT 경기 호조 등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중국 자급률 상승, 원화강세, 보호무역주의 등 하방요인 상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