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시장에서 2000대 판매를 달성한 캐딜락이 올해 라인업과 영업망 등을 강화해 2500대를 판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식 캐딜락 총괄사장은 19일 캐딜락 삼성전시장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올해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해 총 2008대를 판매하며 1996년 브랜드 출범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1103대) 대비 82%나 성장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수입차 시장 전체 성장률은 3.5%에 불과하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35만646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5% 성장한 캐딜락의 글로벌 성장 실적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판매량은 중국, 미국, 캐나다, 중동에 이어 5위다.
캐딜락은 올해 완성된 제품군을 더욱 세분화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지난해 5월 출시한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에 10단 자동 변속기를 새롭게 장착한 2018년식 모델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마련해 장기간 운영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선 더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참신하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주제를 다룰 것”이라며 “직접적인 제품 경험을 위한 특별 시승 프로그램도 추가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활동을 확장하고 딜러 및 네트워크, 교육프로그램 등을 확대운영해 질적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서울 강북지역과 천안, 제주 등지에 신규 딜러를 발굴해 새로운 전시장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13개이던 전시장이 16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김 사장은 “올해 브랜드 역량 강화 차원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다양한 캐딜락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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