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빗썸에 따르면 오후 2시50분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6.82% 오른 1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69% 상승한 2119원, 이더리움은 12.29% 오른 149만원대, 라이트코인은 27만7000원, 대시는 12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비트코인의 시세는 기존의 절반 수준인 1000만원대 초반까지 급락했다. 18일부터는 1200만~1400만원대를 오르내리며 롤러코스터를 보이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게다가 이날 미국 셧다운이 임박해 가상화폐 시세가 더 오르고 있다.
역대 비트코인 가격은 거래소 해킹과 파산에 따른 후폭풍에 크게 흔들렸다. 세계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틴곡스 파산 때에는 4개월새 70% 폭락을 겪기도 했다. 지난 17일 ‘검은 수요일’ 비트코인 급락도 한국정부의 불법행위 조사와 거래소 폐쇄방안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는 측면에서 궤를 같이 한다.
미 상원은 19일(현지시간) 밤 10시 본회의를 열어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을 놓고 표결했으나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처리하지 못한 데 이어 공화·민주당 간 막바지 물밑 협상마저 실패했다.
이로써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13년 1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미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재현됐다. 이날 오후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시세가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급락을 겪은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지금보다 심한 70% 급락세를 겪기도 한만큼 추가 조정에 대비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큰 만큼 사이클이 언제 무너질지는 전혀 알 수 없다. 가상화폐 시세는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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