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48)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사 선거 자유한국당 공천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년간 전문경영인으로 일했고 (박근혜정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으로서 현장 지휘 경험도 쌓았다"면서 "미래의 화두를 던지는 충북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 이후 반성하고 책임질 일은 진다는 마음으로 충북 밑바닥 현장에서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며 "충북을 어떻게 바꿀까 고민하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개혁의 기치를 든 올바른 젊은 리더가 충북을 제대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계파주의, 잘못된 기득권을 역동적인 리더십과 의병정신, 독립정신으로 타파하는 새 지도자상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와 한국당 공천경쟁자인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겨냥해서 "MRO(항공정비) 등 경제 관련 역점 사업 실패와 제천 화재 참사에서 드러난 부실한 안전, 소통특보 논란 등은 행정관료 출신 지사라는 한계 때문"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날 신 전 위원장의 기자회견에는 자유한국당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장들과 중앙당 전 청년위원장 등 청년 당원들이 참석, 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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