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으로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11시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대변인 내정자는 28년간 국제·정치·문화·사회 등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통찰력과 전문 역량을 증명한 전문 언론인”이라며 “뛰어난 기획력과 글솜씨를 갖춘 언론인으로 정평났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문재인정부의 대 언론을 책임지고 평창올림픽, 남북관계 등 주요정책과 산적한 문제에 대해 국민과 소통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 내정자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 제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재학시절인 1985년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점거농성에 참여했다가 구속당한 전적이 있으며 1988년 한겨레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사회부장,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수현 대변인은 6월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임명 8개월 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