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 최초로 Z-SSD를 개발한 삼성전자는 ‘800GB Z-SSD’ 제품을 출시하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IoT와 같은 차세대 시장에서 캐시 데이터, 로그 데이터의 초고속 처리·분석에 최고 효율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캐시 데이터는 자주 사용하기 위해 별도로 임시 저장된 데이터 프로그램이 캐시를 참조해 데이터를 찾게 되므로 다양한 데이터 가운데 많이 찾는 데이터만 메모리 캐시에 저장해 고속화하면 시스템 성능이 높아진다.
로그 데이터는 웹사이트에 유저가 다양한 형태로 접속할 때 웹서버에 엑세스 로그 등 형태로 축척된 데이터다. 기업들은 대용량 로그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새로운 인사이트 정보를 도출하고 높은 효용성의 비지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800GB Z-SSD’는 ▲3비트 V낸드보다 읽기 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Z-NAND ▲고속 응답 컨트롤러 ▲1.5GB용량의 초고속 초절전 LPDDR4 모바일 D램을 탑재해 기존 3비트 기반 고성능 NVMe SSD(PM963)의 쓰기응답 속도보다 5배 이상 빠른 16㎲와 1.7배 빠른 임의 읽기 성능 750K IOPS를 구현한다.
또한 ‘800GB Z-SSD’는 800GB를 매일 30번씩 쓰는 경우에는 최대 5년의 사용 기간을 보증하며 일일 사용량이 이를 더 초과할 경우에는 최대 총 쓰기 사용 용량을 4만2000TB까지 보증한다.
특히 최고 용량과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면서도 신뢰성(평균 무고장 시간)을 200만시간으로 2배 높여 Z-SSD를 탑재한 시스템이 최고의 성능·내구성·신뢰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PC SSD, 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 SSD, 소비자 SSD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800GB Z-SSD’ 출시로 차세대 슈퍼컴퓨터(HPC)용 SSD 등 프리미엄 SSD 시장에서도 확고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전무)은 “이번에 용량을 더욱 높인 Z-SSD 출시로 글로벌 슈퍼컴퓨터 고객들에게 IT 투자 효율을 더욱 높인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용량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Z-SSD를 적기에 개발해 프리미엄 SSD 시장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두개의 연결 포트로 가용성을 확장해 시스템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2세대 듀얼포트 Z-SSD 라인업’을 출시, Z-SSD 라인업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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