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급 대표단. 왼쪽부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사진=뉴스1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장(64)이 평창에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최 체육지도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김정은의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된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대북제재위에 보낸 제재면제 요청서에서 "최휘의 방문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적절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한반도 상황에 관한 평화적·외교적·정치적 해결책에 대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북제재위 의장국인 네덜란드 주재 유엔 대표부 관계자는 "제재에 대한 면제 요청이 있을 경우 위원회 의장국이 이를 위원회에 송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