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조선중앙통신은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 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예술부문 일꾼들, 창작가, 예술인들이 공연을 관람했다"며 "공연무대에는 여성중창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의 숭고한 민족애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해 마련된 화해와 단합의 계기를 좋은 결실로 맺게 하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을 새로운 형식의 참신한 노래형상과 열정적이며 세련된 기악, 높은 예술적 기량으로 승화시켜 황홀한 음악 세계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출연자들은 관현악 '친근한 선율'에서 '아리랑'을 비롯한 세계명곡들을 손색없이 연주했으며 남녘 인민들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여러 곡의 남조선 노래들도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노래 제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8일 강릉, 11일 서울에서 두차례 공연을 했다. 공연에서 이선희의 'J에게', 설운도의 '다 함께 차차차' 등 한국 대중가요를 다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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